여름철 수분 보충을 돕는 채소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이로 인해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수분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수분 보충에 좋은 여름 채소

• 오이
  약 95~96%의 수분을 함유해 수분 보충에 탁월하며, 비타민 K, 마그네슘, 칼륨도 풍부합니다.
• 셀러리
  약 95%의 수분과 함께 식이섬유, 전해질이 풍부해 갈증 해소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양상추
  약 95~96%의 수분을 포함하며, 칼로리는 낮고 비타민 A, K, 폴산 등이 들어 있어 간편한 수분 보충 식재료로 적합합니다.
• 토마토
  약 94~95%의 수분과 함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비타민 C가 풍부해 여름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주키니호박
  약 94%의 수분을 갖고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비타민 C, 칼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피망
  약 92%의 수분과 함께 비타민 A, C, B6가 풍부해 면역력 유지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 콜리플라워
  약 90~92%의 수분과 함께 식이섬유, 비타민 C, K가 들어 있어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섭취 팁

• 샐러드나 채소 스틱 형태로 생으로 섭취하면 수분 손실 없이 영양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차가운 수프나 스무디로 만들어 마시면 여름철 간식이나 간편식으로도 좋습니다.
• 수분이 풍부한 과일(수박, 딸기, 멜론 등)과 함께 섭취하면 수분 보충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여름철에는 물과 함께 수분 많은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단, 채소는 수분 보충의 보조 수단으로 생각하고, 충분한 물 섭취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