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하고 면역력도 저하되기 쉽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평소보다 위생과 식습관에 더욱 신경 써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래 7가지 식습관을 실천해보세요.
1. 날 음식보다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세균 번식이 쉬운 장마철에는 생채소나 덜 익힌 육류, 생선보다 70℃ 이상으로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조리된 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빠르게 냉장 보관
남은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식힌 뒤 5℃ 이하 냉장 보관해 식중독 위험을 줄이세요. 재가열 시에는 다시 끓여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손 씻기와 조리도구 위생 철저
식사 전과 요리 전후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칼·도마 등 조리도구는 세척 후 열탕 소독 또는 자외선 소독으로 청결을 유지하세요.
4. 수분과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
물을 자주 마시고, 채소, 과일, 단백질 식품을 고루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고 수분 손실도 보충해줍니다.
5.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으로 생체리듬 유지
기상·식사·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에어컨 사용 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 수면의 질을 높이세요.
6. 발효식품과 저염·저지방 식단 구성
김치, 된장국 등 발효식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저염·저지방 식사는 소화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7. 생강, 마늘 등 향신 채소 활용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 마늘, 고추, 깻잎 등을 식단에 활용하면 장마철 습기로 인한 몸의 무거움과 면역 저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위생과 식사 습관을 조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건강을 지키고 불쾌지수를 낮출 수 있으니,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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